21일 아침 6시 반쯤 충남 태안군 안면도 앞 천수만 바다 위에 검은 이물질이 넓게 퍼져 떠있는 것을 어민들이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습니다.
안면도 앞 바다에는 지난해 6월에도 검은색 거품과 기름띠가 뒤덮여 가두리 양식장에서 우럭과 농어, 감성돔 등 물고기 수만 마리가 폐사하기도 했습니다.
어민들은 검은 이물질의 출처가 9km 정도 떨어진 공장 때문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태안군과 해경은 현장에서 검은 이물질 샘플을 채취해 정밀 성분분석을 실시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