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사회

11조원대 일본 위조채권 밀반입

최희진

입력 : 2006.06.21 09:54


인천공항세관은 11조원 상당의 일본 위조채권을 몰래 들여 온 혐의로 재미교포 62살 전 모 씨를 구속하고, 공범 45살 홍 모 씨 등 3명을 수배했습니다.

전 씨 등은 지난 14일 필리핀에서 국제 특송화물을 통해 3천억엔짜리 두 장, 2천억엔짜리 두 장, 5백억엔짜리 두 장 등 위조채권 11조원 어치를 서류봉투에 넣어 밀반입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전 씨는 밀반입한 위조채권을 진짜인 것처럼 속이기 위해 금융기관에 예치된 증명서와 외국은행에서 발급한 가짜 금 예치증명서를 제시하고 정·관계 유력인사와의 친분을 과시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