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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남자' 대종상 휩쓸까?

조지현

입력 : 2006.06.20 20:52|수정 : 2006.06.20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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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한국영화 사상 최다 관객을 동원한 '왕의 남자'가 대종상 15개 부문 후보에 올랐습니다. 지금까지는 9개 부문 수상이 기록이었는데, '왕의 남자'가 이 기록까지 갈아치울지 관심입니다.

조지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관객 1천 2백만명을 동원한 영화 '왕의 남자'.

다음달 21일 열리는 43회 대종상 영화제에서 총 19개 부문 가운데 15개 부문 후보에 올랐습니다.

최우수 작품상을 비롯해 남우주연과 조연, 여우조연, 신인 남우상과 시나리오, 촬영, 음악, 미술 등에서 트로피를 노립니다.

지금까지 대종상에서는 '사의 찬미' 등 두 작품이 9개 부문에서 수상한 것이 기록입니다.

이번 대종상 작품상에는 '왕의 남자' 외에도 '웰컴 투 동막골'과 '친절한 금자씨',  '너는 내 운명'이 후보작에 올랐습니다.

12개 부문 후보에 오른 영화 '태풍'은 장동건과 이정재,두 출연 배우가 동시에 남우 주연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여우 주연상을 놓고는 전도연과 이영애, 전지현, 장진영,  김혜수 씨가 경쟁을 벌입니다.

이번 대종상 심사는 일반인 1천여명도 심사에 참가하며 온라인을 통해 일본의 한류팬들도 인기투표를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번 대종상에는 지난 1년동안 상영된 우리 영화 74편 가운데 24작품이 본선 후보에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