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 스노 미 백악관 대변인은 부시 대통령이 이라크 주둔 미군의 철수 시기 결정을 여론조사에 의존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스노 대변인은 19일 CNN 등 미국내 3개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부시 대통령은 자신의 이라크 정책에 대해 미국내 우려가 증가하고 있음을 알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스노 대변인은 또 대부분의 사람들은 무작정 철군하는 것이야말로 진짜 재앙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안다고 역설했습니다.
스노 대변인은 이어 부시 대통령은 말리키 총리가 이끄는 새 이라크 정부가 이라크내 불안과 종파간 폭력사태에 잘 대처할 것으로 믿는다면서 미국은 이라크 정부가 떠나기를 원할 때까지 이라크를 떠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