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일본 대북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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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북한이 미국을 겨냥할 수 있는 탄도미사일 대포동 2호를 이르면 내일(18일) 시험 발사할 것이란 전망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미국과 일본은 가만 있지 않겠다며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임상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일본의 아사히 신문은 북한이 이르면 내일 대포동 2호의 시험 발사를 강행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또, 미사일 발사대 주변에 연료탱크가 있는 모습이 위성사진으로 확인됐다면서 북한이 대포동 2호에 연료 주입을 끝냈을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로이터 통신도 북한이 오늘내일쯤 미사일 실험을 할 거라는 미국 관리의 말을 전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북한은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는 비난을 피하기 위해 이번 실험을 평화 목적의 인공위성 발사라고 주장할 것이라는 분석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미국은 어떤 형태의 미사일 발사도 용납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숀 맥코믹/ 미 국무부 대변인 : 미국은 지난해 9월 지역평화 안정을 위해 노력하기로 한 6자회담 합의에 북한이 역행하는 것으로 간주하겠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방부는 미사일 발사를 감시할 군사 장비와 인력을 배치하는 한편, 북한 상공에서의 정찰비행도 강화했습니다.
일본도 대포동 2호의 시험발사를 중대 안보 위협으로 간주하고 대책마련에 들어갔습니다.
일본 정부는 북한이 미사일 발사를 강행할 경우 평양선언에서 약속한 경제원조를 제공하지 않겠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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