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차남 정철(25)씨로 추정되는 인물의 독일 외유 모습을 방영했던 일본 후지TV가 16일 그의 에릭 클랩톤 공연 관람에 동행한 젊은 여성의 얼굴을 공개했다.
'북한 왕자의 새로운 진실'이라는 이 보도에서 후지TV는 "정철씨의 이번 유럽 여행 목적 중 하나는 지병인 호르몬 분비 이상을 치료하는 것이라는 정보가 있다"면서 "모스크바에서 파리로 이동해 치료를 받은 뒤 독일에서 에릭 클랩튼 공연을 보는 일정인 것 같다"고 보도했다.
정철씨로 추정되는 인물과 동행한 여성은 각각 왼쪽 손 약지에 반지를 끼고 있었다.
후지TV는 "이 여성이 정철씨와 한 순간도 떨어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흰색 바지에 연한 푸른 재킷 차림의 이 여성은 정철씨로 추정되는 인물에게 손가락질을 하는 등 자유분방한 모습이었다.
(도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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