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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이런 가운데 광주에서 열린 노벨 평화상 수상자 회의에 참석한 세계 지도자들은 북핵문제를 반드시 평화적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보도에 양만희 기자입니다.
<기자>
노벨 평화상 수상자 5명과 수상단체 7곳의 대표자들이 민주 항쟁과 인권의 도시, 광주에 모였습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은 북핵 문제가 북한과 미국의 관계를 경색시켜서 남북 관계의 진전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 : 북한은 핵을 완전히 포기하고 철저한 검증을 받아야 합니다. 미국은 북한의 안전을 보장해주고 경제적 제재를 해제해줘야 합니다.]
개혁과 개방으로 냉전 체제를 해체했던 고르바초프 옛 소련 대통령도 북미 관계의 개선을 촉구했습니다.
[고르바초프/옛 소련 대통령 : 직접적인 의제와 상관 없는 다른 문제 때문에 부담이 가중된다면 6자 회담은 더욱 어려워질 것입니다. 미국과 북한의 관계를 말하는 것입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북핵 문제 해결과 남북 공동 번영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 김대중 전 대통령님의 방북도 남북 관계를 한층 더 진전시키는 좋은 계기가 될 것입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국립 5·18 민주 묘지를 참배하고 희생자들의 고귀한 넋을 기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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