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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수 '강도피해', 자작극으로 드러나

정형택

입력 : 2006.06.16 11:20|수정 : 2006.06.16 11:21

"새 앨범 발표 후 압박감에 허위 신고"


지난 13일 오후 지하철역에서 강도를 당했다고 경찰에 신고한 여가수 청안씨가 자작극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범행 장소로 지목된 서울 지하철 2호선 선릉역 주변 CCTV 녹화장면 등을 근거로 청안씨를 추궁한 결과 허위로 신고했다는 자백을 받아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청안씨가 스스로 얼굴을 주먹으로 때리고 문구용 칼로 옷을 찢었다고 시인했다고 전했습니다.

청안씨는 경찰조사에서 최근 2집을 냈는데 목소리가 나빠져 심리적 압박을 많이 받았고 자신을 알리고 싶어 이 같은 자작극을 벌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