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박근혜 대표가 16일 당 대표직에서 물러나 사실상 내년 대권 출마 준비 체제에 나섭니다.
박 대표는 16일 오전 서울 염창동 한나라당사 마당에서 당직자, 당원 등 4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이임식을 갖고 2년 3개월 동안 맡아 온 대표직에서 물러납니다.
박 대표는 퇴임 이후 당분간 국내에서 휴식을 취할 예정이며, 조만간 내년 대선 출마를 위한 준비 작업에 착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나라당은 다음달 11일 전당대회를 열어 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선출할 예정이며 전당대회 전까지는 김영선 최고위원이 당 대표를 맡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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