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남북 당국 대표자 접촉…DJ 방북 관련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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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14일) 광주에서 개막된 6·15 공동선언 발표 6주년 기념 민족통일대축전이 오늘 이틀째 계속됩니다. 남북은 오늘 6·15 정신을 계승하자는 공동 호소문을 발표하고 오후에는 남북 당국 대표단 접촉을 벌일 예정입니다.
광주에서 김용욱 기자입니다.
<기자>
남북은 오늘 오전 광주문화 예술회관에서 6·15 공동선언 실천 민족통일 대회를 열어 공동 호소문을 채택했습니다.
남북은 공동 호소문에서 6·15 정신을 계승해 민족통일을 앞당기자고 밝혔습니다.
남북은 오후에는 5·18 기념 문화회관에서 남북 당국 대표자 접촉을 벌일 예정입니다.
이 행사는 민간행사에 당국이 참관하는 형식인 이번 축전에서 남북 당국 대표단이 별도로 갖는 유일한 공식 기념행사로 김대중 전 대통령의 방북과 관련해 의미있는 논의가 진행될 지 주목됩니다.
같은 시간 민간 대표단은 학술과 여성, 종교, 교육 등 8개 부문별로 상봉모임을 갖습니다.
오후 7시부터는 조선대에서 남북 축하공연이 진행되고 밤에는 이종석 장관이 주최하는 축하 만찬이 북측 숙소인 무등파크호텔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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