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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파일] '보험금 타내려' 아내 4차례 살해 기도

정형택

입력 : 2006.06.15 12:04|수정 : 2006.06.15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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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보험금을 타기 위해 아내를 4번이나 죽이려 한 남자가 있었어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결혼한 지 4년이나 되고 또 4살 된 아들까지 있었는데요.

보험금 1억원을 타기 위해 내연녀와 짜고 일을 꾸몄습니다.

중장비 기사 일을 하던 35살 김 모 씨는 3년 전 친구소개로 이혼녀 40살 김 모 씨를 만나면서부터 몹쓸 생각을 갖게 됩니다.

아내를 살해하고 보험금 1억원을 타 나눠 갖기로 한 것입니다.

이를 위해 이들은 지난해 2월부터 4번에 걸쳐 교통사고를 가장해 아내를 죽이려 했습니다.

다행히 살해 계획은 실패했지만 아내는 전치 3주의 부상을 당했습니다.

이들은 범행은 최근 사이가 벌어진 내연녀의 자백으로 밝혀졌는데요.

아내는 그때까지도 남편을 전혀 의심하지 못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