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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불확실성 제거됐다' 뉴욕증시 반등

박성구

입력 : 2006.06.15 12:04|수정 : 2006.06.16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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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넘게 침체장세가 이어지던 뉴욕증시가 모처럼 급반등했습니다.

다우존스 지수는 100포인트 넘게 올랐고, 나스닥 지수는 9일 만에 처음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오늘(15일) 발표된 미국의 경제지표들이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를 가중시켰지만 그동안 주가 하락으로 얼추 증시에 반영됐다는 인식이 확산됐습니다.

또한 이달말 미국의 금리 인상이 확실시됨에 따라 금리 인상에 대한 불확실성이 사라진 것이 오히려 투자 심리를 부추겼습니다.

미국의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예상치를 웃돌면서 전달대비 석 달 연속 0.3% 올랐습니다.

또 미국의 지역별 경기동향 보고서인 베이지북은 경기가 둔화되는 동시에 물가압력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줬습니다.

댈러스 연방은행의 리처드 피셔 총재도 물가가 안정수위를 넘어섰다고 경고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 뉴욕증시의 반등은 하락 기조 속에서 제한적인 반등으로 봐야 한다는 시각이 여전히 우세합니다.

국제유가는 미국의 원유재고가 감소세로 돌아선 데다 최근에 큰 폭으로 떨어진 데 따른 반작용까지 가세하며 나흘만에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