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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불청객 중 하나는 바로 모기!
모기퇴치 용품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것은 역시, 스프레이형입니다.
단시간에 빠른 효과를 볼 수 있지만, 지나친 석유냄새가 단점으로 지적돼 왔죠.
올 여름에는 이를 개선한 제품들이 등장했습니다.
[김계숙/수원시 권선구 : 허브 향기인가, 향기가 너무 좋은 거 있죠. 그래서 식구들이 너무 좋아해요.]
전자모기향 역시 빼 놓을 수 없는 인기 상품입니다.
최근에는 10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꺼지는 타이머 제품이 나와 기능성과 함께 안정성도 높였습니다.
[김보라/관악구 신림본동 : 아이들방에 놔두면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고, 무엇보다 제가 굳이 빼지 않아도 되니까 편리할 것 같아서 (샀다).]
어린이가 있는 집에선 모기약보다는 창문을 열어 놓고 쓸 수 있는 모기장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접고 펴기가 용이한 이동형 모기장과 함께, 레이스나 리본 등을 넣어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손색없는 제품들이 등장해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이색상품으로 인기 있는 식충식물도 여름철 대표적인 모기퇴치용품입니다.
자극을 가하면 입을 꽉 다물어 버리는 파리지옥과 줄기에 끈끈한 성분이 있는 끈끈이 주걱이 대표적입니다.
모기를 잡는 효과는 다른 제품에 비해 떨어지지만, 독특한 것을 좋아하는 젊은 세대들의 인기를 업고 지난해에 비해 매출이 30%이상 증가했습니다.
이 밖에도 초음파 소리를 이용해 모기를 쫓아낸다는 휴대형 초음파 모기 박멸기는 야외용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업체에서는 때이른 더위와 함께, 월드컵 거리 응원전의 특수까지 겹쳐지는 만큼 모기퇴치용품의 판매가 예년에 비해 배 이상 증가할 것이라는게 관련업계의 희망 섞인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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