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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제주와 남부지방의 많은 공항에서는 집중호우와 돌풍으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관광객들도 발이 묶였습니다.
보도에 유병수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14일) 오후 제주 국제공항에 집중호우와 돌풍이 몰아 닥쳤습니다.
제주를 오가는 항공편 82편이 무더기로 결항돼 관광객 7천여명이 떠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제주공항측은 육상 3백m에서 1천2백m 사이 상공에서 윈드쉬어, 즉 돌풍이 불어 항공기 이착륙이 전면 금지됐다고 밝혔습니다.
[제주공항 직원 : 높은 하늘에 기류가 안 좋아서 회오리 바람이 불어서 (항공 운항이) 전면 중단됐습니다.]
그러나 대형 여객선은 정상 운항되고 있습니다.
포항과 김해, 울산, 여수 공항에서도 항공기 이착륙이 전면 중단됐습니다.
현재 정상 운항되는 곳은 광주공항 한 군데 뿐입니다.
김해공항은 구름이 많이 껴 결항됐고, 울산과 여수, 포항은 강풍을 동반한 집중호우로 항공기 이착륙이 불가능합니다.
내일도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집중호우가 계속될 것으로 보여 지방공항의 항공편 결항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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