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붉은 색만 보면 아직도 가슴이 뛰는데 우리 국민들 어젯(13일)밤 한마음으로 열띤 응원을 할수있어서 행복했고 또 이겨서 더 좋은 밤이었습니다.
뜨거웠던 응원 열기는 남정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2006년 월드컵 영광이 시작됐다.
첫 승리를 알리는 종료 휘슬 소리에 시민들은 서로를 끌어안고 감격을 나눴습니다.
거리응원의 메카 서울 광장에서, 4강 신화의 감동이 아직도 생생한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극장과 대학, 그리고 가정집에서, 응원 장소는 달랐지만 모두가 한마음으로 붉게 타올랐습니다.
[유재연/서울 홍은동 : 지금 너무 좋고요. 정말 세상을 다 가진 것 같아요. 우리나라 계속해서 파이팅 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나라 파이팅이에요.]
[박경규/경기 광명시 : 대한민국이 2002년에 4강에 진출했듯이 이번 2006년도 독일 월드컵, 한국, 아자!]
서울시청과 광화문 일대에만 50여만 명의 축구팬이 모였고, 전국에서 1백64만 명이 응원 물결에 동참했습니다.
12번째 선수, 응원단은 선수들이 실수할 때마다 더 큰 함성과 박수로 힘을 실어줬습니다.
지난 2002년 한·일 월드컵의 황홀했던 순간.
온 국민은 신화 재현을 꿈꾸며 행복감에 한껏 부푼 하루를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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