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방부는 쿠바 관타나모 미군기지에 수감돼 있는 테러 용의자에 대한 군사재판을 전면 중지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이 기지에 수용돼 있던 테러 용의자 3명이 감방에서 자살한 채 발견된 지난 10일자로 이런 조치를 내렸습니다.
이는 미 대법원이 이달 중 군사재판의 합법성에 대해 판결을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내려진 결정입니다.
국방부는 성명을 통해 군사위원회에 의해 현재 재판에 회부돼 있는 모든 사건들의 재판 일정은 추가 공지가 있을 때까지 멈춘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