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개입 관련 지시 여부 등 조사
공무원의 선거개입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제주 지검은 14일 김태환 제주도지사 당선자를 소환, 김 당선자의 공모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지난 4월 27일 도지사 공관과 도청 직원 3명의 자택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던 검찰은 당시 도지사였던 김 당선자의 TV토론회 자료 작성과 토론 준비에 공무원들이 개입해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혐의를 포착, 김 당선자가 공무원들에게 직접 지시했는지 여부를 캐고 있다.
검찰은 압수 문건 등을 통해 공무원들이 조직적으로 선거에 깊이 개입하고, 유권자인 도민들을 상대로 직접 지지를 부탁한 정황도 포착, 관련 도민들을 소환해 이 미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도선관위는 지난 4월 중립을 지켜야 할 공무원들이 당시 현직 지사인 김 당선자를 위해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며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었다.
(제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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