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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지금 저희 뒤로 보이는 서울광장에 이제 어둠이 깔리면서 붉은악마 수도 점점 늘고 있습니다. 밤 늦게까지 응원하려면 출출해지고 그러면 자연히 야식 생각도 날 테지요. 하지만 대부분의 야식메뉴는 칼로리가 높아서 비만의 원인이 된다고 하니까 너무 많이 드시지 않는 게 좋겠습니다.
정호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월드컵 경기 응원에 빠지지 않는 야식.
밤 늦은 시간 응원에 열을 올리다 보면 금세 출출해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응원의 열기에 빠져 야식을 맘껏 즐기다간 건강에 적신호가 올 수 있습니다.
[김은미/삼성병원 영양사 : 기름 같은 것들이 함량도 많지만 조리되는 과정에서 트랜스지방이라는 안 좋은 걸로 바뀌게 되고요. 맛이 있게 하려면 아무래도 염분이라든지 설탕 같은 것도 많이 들어가서...]
단골 야식 메뉴는 대부분 열량이 높다는 게 문제입니다.
치킨 1조각 210kcal, 맥주 500cc에 190kcal 등 조금만 과식하면 한 끼 식사 열량을 훌쩍 뛰어넘습니다.
[김정은/비만클리닉 전문의 : 밤에는 에너지를 가급적이면 저장하려는 모드로 움직이게 되어있거든요. 똑같은 양을 먹어도 훨씬 더 지방으로 전환이 많이 되는 거지요.]
특히 술과 함께 먹는 안주들은 지방으로 축적되기 쉬워 복부비만의 주요 원인입니다.
다음날의 신체리듬에도 무리를 줄 수 있습니다.
[성은주/삼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스포츠 경기 시청으로 인한 흥분 상태와 밤의 과식이 연결이 되어서 그 다음날 아침까지 소화장애를 유발할 수 있고 수면 장애, 집중력 부족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열량이 적은 과일과 채소 위주로 가정에서 직접 야식을 만들어 먹을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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