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 정부가 아바나 소재 미국 이익대표부에 1주일째 전기공급을 끊어 미국측이 이를 복원할 것을 요구했지만 아직 묵묵부답이라고 미 국무부가 밝혔습니다.
숀 매코맥 국무부 대변인은 그러나 발전기로 전력을 자체공급하고 있다고 밝힌 뒤, 난민 인터뷰 등 쿠바인을 위한 업무에는 차질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쿠바 당국은 전기 뿐 아니라 종종 수돗물 공급도 줄일 때도 있다면서 "카스트로 정권의 이같은 위협 전술이 효과를 거두지 못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매코맥 대변인은 쿠바의 이런 조치를 쿠바인들에게 정보를 제공하려는 미 이익대표부의 시도에 대한 대응으로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