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폭력조직들이 새로운 자금원 확보를 위해 마약 밀거래에 나서는 사례가 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대검찰청이 발행한 '2005년 마약류 범죄백서'에 따르면 마약사범으로 검거된 조직폭력배가 2003년 5개파 6명에 불과했으나 작년에는 34개파 37명으로 증가 추세를 보였습니다.
일부 폭력조직은 국제 범죄조직과 연계해 마약 밀거래에 직접 개입하고 마약 정보제공자를 보복 살해하는 사례도 있었습니다.
이에 따라 검찰은 국내 폭력조직이 마약 밀거래를 통해 미국 마피아, 일본 야쿠자와 같은 거대 폭력조직으로 발전될 가능성에 주목하고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