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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4호선 1시간 불통…'출근길 대란'

이한석

입력 : 2006.06.12 20:54|수정 : 2006.06.12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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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오늘(12일) 아침 서울 지하철 4호선에 전기 공급이 끊기면서 전동차가 1시간동안 멈춰서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이한석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오전 6시 50분쯤 서울 지하철 4호선 노원역.

창동기지에서 출발해 당고개 역으로 향하던 전동차에 갑자기 전기 공급이 끊겼습니다.

이 때문에 당고개행 4호선이 한 시간 정도 중단됐습니다.

서울메트로는 미아역과 한성대입구역에서 당고개로 향하던 전동차들을 반대 방향으로 돌렸지만 사당행 노선도 25분 정도 지연됐습니다.

기다리다 지친 출근길 시민들은 버스와 택시로 갈아타느라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일부 승객은 환불을 요구하면서 역무원들에게 항의했습니다.

[노원역 관계자 : 그 사람들이야 아침시간이니까 짜증나죠. 한 50~60건 정도 반환했을 거예요, 아마.]

서울메트로측은 왜 전기 공급이 중단됐는지 정확한 원인을 밝혀내지 못했습니다.

[강선희/서울메트로 홍보과장 : 집전기가 전차선에 붙어서 사고가 났거든요. 정확한 조사는 열차운행이 종료된 후에 현장에서 조사해야 돼요.]

서울메트로측은 열차운행이 끝나는 내일 새벽 1시 반 이후 사고지점 현장조사를 실시해 정확한 원인을 찾아내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