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신조 일본 관방장관은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이 중·일 관계 개선을 전제로 일본을 방문하고 싶다는 의사를 피력한데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아베 장관은 12일 기자회견에서 "긍정적으로 받아들인다"며 "일본측은 항상 문을 열어놓고 있으며 후 주석을 환영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후 주석이 지난 10일 미야모토 유지 신임 주중 일본대사와 만나 "적절한 시기에 적당한 조건에서 일본을 방문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베이징 주재 일본대사관이 밝혔습니다.
아베 장관은 후 주석의 방일 조건에 일본 총리의 야스쿠니신사 참배 중단 여부가 포함되는지에 대해서는 "후 주석이 언급하지 않은 것으로 안다"며 명확한 답변을 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