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애라 씨, 첫 영화 '아이스케키' 촬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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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17년, 올해 38세.
두 아이의 엄마.
하지만 20대 못지않은 젊음과 세련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신애라씨, 남편 차인표씨와 연예계에 소문난 잉꼬부부로 변함없는 부부애를 과시하고 있는데요.
[신애라 : (한결같은 부부애?)한결같다면 오히려 못 살 것 같아요. 옛날에 사랑이 한창일 때, 그 감정을 11년 동안 유지하면 견딜 수 있는 사람이 없을 것 같아요. 그런 게 이제 다 편안함으로 바뀌고 정으로 바뀌고 하니까...]
지난 3월, 결혼 11주년을 맞아 남편 차인표 씨가 올해도 변함없이 사랑의 편지를 전해줬다고 합니다.
[신애라 : (남편 차인표의 애정표현?)항상 어디에 있든지, 뭘 하든지... 내 생각을 하면 든든하고, 가끔은 제가 천사같이 보인다는 둥 과찬을 많이 해줘서 오히려 앞으로 진짜 그렇게 살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세계 어린이 10여명 후원, 국내 고아원 방문 등 평소 선행 연예인으로 유명한 신애라씨.
결혼 전 남편과 입양을 약속했다고 하는데요.
첫째 정민이를 출산한 지 8년 만인 지난해 12월, 드디어 약속을 실행에 옮겼습니다.
둘째 예은이를 공개입양했는데요.
[신애라 : (내가 직접 낳은 아이하고 조금 다르다. 그런 것도 조금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요?) 머리로는 느낄 수도 있겠다 싶었는데, 오히려 딱 닥치니까 정말 그런 생각이 요만큼도 안 들더라고요. 우리 예은이를 내가 안 낳았다는 사실을 자꾸 까먹을 정도로...]
두 아이 키우는 재미에 푹 빠져 산다는 신애라 씨.
하지만 연기에 대한 욕심은 어쩔 수 없죠?
어렵게 결정한 첫 영화 출연, 억센 사투리의 전라도 아줌마로 돌아왔습니다.
[신애라 : (사투리 연습은?)저는 아들과 하는 대사니까요. 제 아들 정민이한테 사투리로 이야길 많이 하죠. "꼭꼭 씹어 먹어 체항께~" 막 이러면 "사투리 좀 하지 말랑께"라고 정민이가 이야기해요.]
신애라씨와 호흡을 맞추는 아역, 박지빈군과도 실제 모자사이처럼 찰떡 연기궁합을 과시하는데요.
아역을 챙기는 손길이 역시 아이 엄마답죠?
[박지빈 : (극중 엄마역의 신애라는?)엄마처럼 되게 따뜻하시고, 정말 엄마 같아요. 엄마라는 이름이 딱 어울리는...]
첫 영화출연이라 부담감도 크다고 말하는 신애라 씨!
하지만, 두 자녀의 애교와 응원 덕분에 영화를 찍는 내내 행복하다고 말합니다.
[신애라 : (두 자녀에게 바라는 점은?)육체적으로도 건강하지만 정신적으로도 건강한... 남들한테 사랑받을 줄도 알고, 사랑할 줄도 아는 그런 아이들로 자랐으면 좋겠어요. 밝은 아이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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