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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태 의장, "서민경제 총력"

주영진

입력 : 2006.06.11 20:48|수정 : 2006.06.11 20:50

부동산·조세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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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지방선거 참패 이후 여당의 구원투수로 나선 김근태 열린우리당 당의장이 취임 일성으로시민경제 회복을 강조했습니다. 정계 개편 같은 정치적 사안은 민생문제를 해결한 뒤에나 논의할 사안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주영진 기자입니다.

<기자>

"세상을 바꾸겠다고 길을 나섰는데, 바뀐 것은 세상이 아니라 우리 자신이었던 것 같다."

"내각책임제였다면 정권을 내놔야 할 정도의 참패였다."

김근태 의장은 첫번째 기자간담회를 이런 말로 시작하면서 국민생활을 외면하는 소모적인 정치를 끝내고 서민경제 회복에 모든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근태/열린우리당 의장 : 백성에게는 밥이 하늘이라는 옛말이 있습니다. 두 눈 똑바로 뜨고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열린우리당이 되겠습니다.]

당청간 갈등의 원인이 되기도 했던 부동산과 조세 정책에 대해서는 현 정부의 정책기조가 옳다면서도 일부 조정이 필요하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김근태/열린우리당 의장 : 기조의 일관성과 타당성을 견지하면서 필요하면 일부 국민들의 문제제기에 대해 경청하고 토론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김 의장은 두 번의 대통령 선거를 통해 민주화 세력은 보상받았고 한나라당은 심판을 받았다면서 이제는 정책과 방향으로 경쟁하는 정치를 할 때가 됐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