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차가 요로결석의 예방과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서울대병원 비뇨기과 김현회 교수팀은 12일 요로결석이 생기도록 '수산'을 투여한 쥐를 대상으로 8일간 녹차를 먹인 뒤 요로결석 생성 여부를 조사한 결과 녹차를 먹이지 않은 대조군에 비해 요로결석 생성률이 크게 낮았다고 밝혔습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수산을 투여한 뒤 8일간 매일 녹차를 먹인 쥐들은 요로결석 생성 비율이 36%로 녹차를 먹지 않은 쥐들의 요로결석 생성 비율 58%에 비해 크게 낮았습니다.
연구팀은 녹차의 '카테킨' 성분이 항산화 작용을 하면서 수산의 신장 손상을 억제해 요로결석 형성을 막는 것으로 생각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요로결석은 체내 물질 중 하나인 '수산'이 신장을 손상시켜 발생하는 것으로 지금까지 '수산' 성분이 들어 있는 녹차는 요로결석 환자에게 권장되지 않았습니다.
이번 연구결과는 비뇨기과학 국제저널 최근호에 실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