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위는 평화롭게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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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반FTA 미국원정시위대, 오늘(10일)은 한·미 양국 협상대표들을 만났습니다. 출발할 때 들리던 걱정이 무색하리만큼 시위는 끝까지 평화롭게 잘 마무리 됐습니다.
워싱턴에서 김성준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반 FTA 시위대 지도부가 한·미 두 나라의 FTA 협상 수석 대표들과 잇따라 면담을 가졌습니다.
[오종렬/한·미 FTA 저지 범국민운동본부 공동대표 : 우리는 불평등한 관계이고 당신들은 경쟁이란 이름으로 침략하고 있는 것 아니냐 라고 조목조목 제시했습니다.]
시위대는 오늘도 세계은행에서 미 무역 대표부까지 상여 시위를 벌이면서 FTA 반대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오전에는 소규모 자영농들의 모임인 전미 가족농 협의회와 공동 투쟁에 합의했습니다.
닷새 동안 반 FTA 시위대의 워싱턴 활동은 폭력적이 되지 않을까 하던 일부 우려와는 달리 평화적이고 다채롭게 진행됐습니다.
[주제준/반 FTA 원정 시위대 상황실장 : 평화적으로 집회 잘했고 미국시민들도 많이 호응해 주셨다고 생각합니다. 삼보일배의 경우는 박수도 많이 쳐 주셨습니다.]
FTA 저지 범국민운동 본부는 그러나 다음달 10일 서울 2차 협상 때 10만 명을 동원한 대규모 시위를 예고해 새로운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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