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김근태 신임 당의장은 오늘 "민주화 세력이라는 것을 더 이상 훈장처럼 가슴에 달고 다니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의장은 서울 정동 프란체스코 회관에서 열린 6월 민주항쟁 19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소감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더 이상 민주화세력이라는 이유로 국민이 우리를 지지하지 않는다는 것이 이번 지방선거의 메시지인 것 같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의장은 그러면서도 "6월 10일이 있어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여기까지 왔다"면서 "국민들이 민주주의를 격려하는 의미에서 정권교체도 해주고, 원내 과반도 만들어뒀다"고 평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