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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FTA' 농업·섬유' 협정문 실패

하현종

입력 : 2006.06.10 11:42|수정 : 2006.06.10 11:51

7월 10일 2차 협상 개시…진통 예고


미국 워싱턴에서 지난 5일부터 열린 한미 FTA 1차 본협상이 모두 끝났습니다.

양측 협상단은 이번 협상에서 서비스와 환경, 지적재산권등 모두 13개 분과·작업반에서 통합 협정문을 이끌어 냈습니다.

그러나 농업과 섬유, 의약품등 부문에서는 이견을 보여 앞으로 쟁점별 협상을 계속하기로 했습니다.

또 개성공단과 자동차 세제개편등 핵심 의제에서도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해 앞으로 협상 과정에서 진통을 예고했습니다.

양측은 다음 달 10일 서울에서 열리는 2차 협상에서는 양허안과 유보안을 교환한 뒤 본격적인 협상을 벌이는 등 연말까지 합의안 도출을 위한 줄다리기를 계속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