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전력 한층 강화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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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우리 해군이 두 주 연속 잠수가 가능한 최신예 잠수함을 갖게 됐습니다. 이 잠수함에는 초대 해군참모총장이었던 고 손원일 제독의 이름을 붙였습니다.
양만희 기자입니다.
<기자>
해군 차기 잠수함 사업의 첫 성과가 발주 5년 반 만에 위용을 드러냈습니다.
기존의 장보고급 잠수함보다 작전 능력이 향상된 1천8백톤급 잠수함 손원일함입니다.
이름은 해군 창설의 주역이자 초대 해군 참모총장을 지낸 고 손원일 제독을 기려 붙였습니다.
독일 하데베사의 설계를 기본으로 잠수함을 제작한 현대중공업은 디젤 증기 잠수함 가운데 최고라고 자부합니다.
[최기선/현대중공업 사장 : 선체는 고장력강을 채택, 잠항 심도를 약 4백m까지 높였으며 공기가 불필요한 추진 장치를 탑재하여 잠항 능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켰을 뿐만 아니라...]
노무현 대통령은 강한 해군력 구축 의지를 재차 천명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 해상 전력의 핵심인 이지스 구축함도 건조를 이제 시작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기동 함대가 만들어지면 우리 해군은 그야말로 대양 해군이 될 것입니다.]
손원일함은 성능 점검 과정을 거쳐 내년 11월 해군 작전에 투입됩니다.
해군은 지금 갖고 있는 장보고급 잠수함 9척에 손원일급 잠수함 6척을 오는 2018년까지 갖출 예정입니다.
또, 3천5백톤급 중잠수함 3척을 2022년까지 독자 개발해서 주변국에 대응할 수 있는 잠수함 전력을 갖춘다는 야심찬 계획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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