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경찰서는 빚을 갚지 않는다며 동료에게 보험사기를 사주하며 폭력을 휘두른 혐의로 34살 우 모씨와 29살 배 모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우씨는 지난해 7월 사채업 사무실을 함께 운영하던 28살 원 모씨가 우씨의 신용카드를 사용하고 돈을 빌려 1천7백여만 원을 쓴 뒤 갚지 못하자 감금한 채, 손가락을 잘라 보험금을 타서라도 빚을 갚으라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에 원씨는 우씨 등의 협박에 카센터 종업원으로 위장취업한 뒤 전기커터기로 왼손 엄지손가락을 잘라 3천여만 원의 보험금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