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만에 20만㎞ 돌파…114개국 누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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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자전거 두바퀴로 지구촌 구석 구석을 누비고 있는 한국인 모험가가 있습니다. 지난 5년 동안 114개 나라를 다녔다고 합니다.
그 주인공을 베이징 김민표 특파원이 만나봤습니다.
<기자>
자전거로 세계를 누비는 한국인 모험가 윤옥환 씨.
윤씨는 아프리카를 종단한 뒤 중앙 아시아를 거쳐 이번 해외 원정의 마지막 국가인 중국에 도착했습니다.
지난해 8월 세번째로 해외 원정길에 오른지 1년 10개월, 첫 해외 원정부터 치면 5년 만입니다.
5년 동안 윤씨 의 자전거 바퀴가 지나간 거리는 지구 둘레의 4배가 넘는 20만 킬로미터.
윤 씨는 이 자전거 두 바퀴로 114개 나라의 땅을 누볐습니다.
비행기나 배로 이동할 때를 제외하고는 하루 평균 200km를 달렸습니다.
죽을 고비도 많았습니다.
[윤옥환/자전거 모험가(43) : 강도를 만나 적이 있고, 그때 그때 마다 큰일은 벌어지지 않고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건강 때문에 자전거와 인연을 맺은 해외 원정을 통해 건강을 회복한 것은 물론 또다른 도전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윤옥환/자전거 모험가(43) : 평양에서 서울로의 자전거 피날레가 이루어졌으면 하는 개인 적인 소망입니다.]
윤 씨는 이런 소망이 이뤄질때까지 페달을 힘차게 밟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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