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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근로자 5명, 나이지리아서 무장괴한에 피랍

김용욱

입력 : 2006.06.07 14:52|수정 : 2006.06.07 14:57


우리시간으로 7일 오전 9시쯤 나이지리아 남부 유전지대 포트 하코트에서 한국인 근로자 5명이 무장괴한들에게 납치됐습니다.

외교통상부는 현지의 대우건설 유전관련 건설현장에 우리시간으로 7일 오전 9시에서 10시 사이에 신원불명의 무장괴한들이 들이닥쳐 대우건설 소속 근로자 3명과 가스공사 직원 2명, 그리고 현지인 근로자 1명을 납치해갔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대우건설 공사현장에는 납치된 5명을 포함해 한국인 14명이 일하고 있으며 나머지 9명은 중앙통제실에 피신해 있다고 외교부는 밝혔습니다.

정부는 7일 오후 3시 청와대에서 긴급 관계부처 장관회의를 열어 석방 대책을 논의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