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부는 주변 사람의 휴대전화번호 등 개인정보를 빼내 수시로 전화를 걸어 협박을 일삼은 혐의로 강 모 씨를 구속 기소하고 치료감호를 청구했습니다.
법원이 치료감호를 선고하면 강 씨는 치료감호소에 수용돼 정신치료를 받게 됩니다.
검찰 관계자는 "강 씨는 스토킹으로 여러 차례 처벌을 받고도 범죄라고 생각하지 않고 있다"며 정신치료의 필요성을 설명했습니다.
강 씨는 지난 2003년쯤부터 주변인들을 심하게 스토킹하다 업무방해와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여러 차례 형사처벌 됐지만 지난해 12월 형이 종료된 지 불과 넉 달 만에 또다시 조 모 씨 부부를 괴롭혀 적발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