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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한낮의 기온이 30도가 넘는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이 때문인지 등산에 나섰던 노인들이 잇따라 사고를 당했어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체력이 약한 고령의 노인들은 여름철 등산에 더욱 주의하셔야 합니다.
무더운 날씨 탓에 탈진과 갑작스런 호흡곤란 증세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 4일 오전 10시쯤 전북 장수군의 한 야산에서 산을 오르던 62살 오 모씨가 갑자기 심장마비를 일으켜 숨졌습니다.
또, 앞선 3일에는 경남 마산시와 산청군에서 각각 산행에 나섰던 60대 노인 2명이 갑자기 호흡 곤란 증세를 보이며 쓰러져 숨졌습니다.
이 같은 산행 사고는 최근의 무더운 날씨와도 관련이 있는데요.
평지와 산 정상 사이의 큰 온도차와 기압차 때문에 노인들의 경우 심장에 부담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 강한 햇볕에 노출돼 탈진 증세를 보일 수도 있습니다.
건강을 위해 한 등산이 되려 건강을 해칠 수도 있다는 점, 한번쯤 생각해 보셔야 될 것 같고요.
사전에 충분히 수분을 흡수하고 무엇보다 무리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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