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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세븐'의 단독 콘서트가 열렸던 지난 주말.
세븐의 노래와 댄싱 팀, 여기에 팬들의 환호성까지 겹쳐져 분위기는 매우 뜨거워졌는데요.
팬들은 이날 더 가까운 곳에서 편하게 스타의 공연을 감상하는 색다른 경험을 했습니다.
[김재현/서울 반포동 : 다른 콘서트는 거리가 멀어서 친밀감이 적은데, 이 콘서트는 소극장같이 아담한 느낌이다. ]
[장수민/경기도 이천시 : 2층이라서 별로 기대를 안 하고 왔는데 음향도 좋고 (무대와) 가까운 느낌이다.]
그동안의 라이브 공연은 체육관과 강당 같은 장소를 임시로 고쳐 사용해 왔는데요.
공연시설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곳에서 공연을 하다 보니, 보다 가까이 다가가려는 관객들로 안전사고가 일어나는 일도 많았습니다.
따라서 라이브 전용관의 필요성이 더욱 절실했었던 거죠.
[이지형/서울AX 관계자 : (가수의) 표정까지 보일 정도로 무대가 가깝고 음향도 모든 좌석이 잘 들리게 신경을 썼다.]
이번에 문을 연 국내 최초의 라이브 공연장은 국내 엔터테인먼트 회사와 일본 기업이 합작으로 만든 것인데요.
하지만 일본 공연장을 모델로 시설이나 운영 노하우를 그대로 도입한 부분은 아쉬움이 남기도 합니다.
이를 계기로 한국 스타들의 공연 스타일과 한국 관객들의 취향에 어울리는 한국형 라이브 공연장이 하루 빨리 생겨야 한다는 것이 공연계의 희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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