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립과 사립학교 간 불평등 해소등 교육개혁을 요구하며 3주째 시위를 벌여온 칠레 고교생들이 경찰과 산발적으로 충돌하면서 시위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대학생과 노조원 등의 지지를 받는 고교생 시위대 수만여 명은 6일 칠레 전국에서 시위를 벌이며 대학무시험 진학과 학교시설 개선등 정부의 강도 높은 교육 개혁을 촉구했습니다.
시위대 가운데 일부는 경찰에게 돌을 던지거나 상점을 약탈하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물대포와 최루탄을 동원해 수도 산티아고 시내에서 타이어를 태우며 시위를 벌이던 학생 천여명을 강제 해산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시민 100여 명이 다치고 262명이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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