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임파서블 3·포세이돈 등 할리우드 영화 공세에 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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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잘 나가던 한국영화가 최근들어서 할리우드 대작 영화들에 밀려서 주춤하고 있습니다. 월드컵이 열리는 이번 달이 가장 힘든 고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남상석 기자입니다.
<기자>
할리우드 대작영화의 첫 주자였던 미션임파서블3는 개봉 28일 만에 관객 5백만명을 돌파했습니다.
이어 개봉한 다빈치 코드와 포세이돈도 흥행순위 1·2위를 다투며 관객몰이에 성공하고 있습니다.
이런 여파 때문에 올 초 70%를 웃돌던 한국영화 점유율은 지난달 33.9%에 그쳐 지난해 7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월드컵을 피해가려는 심리 때문에 6월 한국영화 개봉작은 비열한 거리 등 6편에 불과합니다.
[조인성/영화배우 : 관객분들이 모든 한국영화를 대한민국 대표영화라고 생각를 해주시고 외화들과 싸울 수 있도록 많은 힘을 주셨으면 좋겠고요.]
월드컵이 끝난 다음달에는 올해 칸 영화제에서 극찬을 받은 봉준호 감독의 괴물과 제작비 100억원을 들여 근대 이후 한국 역사를 새롭게 해석하는 강우석 감독의 한반도가 개봉될 예정입니다.
[조장래/CJ엔터테인먼트 홍보부장 : 다음달에는 올해 화제작이라 할 수 있는 대작 두 편이 기다리고 있어서 한국영화가 다시 강세로 돌아설 것으로 그렇게 기대하고 있습니다.]
엑스맨과 슈퍼맨 리턴즈 등 같이 개봉되는 할리우드 영화들과 한국영화가 벌이는 7월의 대결 결과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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