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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1회 현충일 추념식 거행

윤영현

입력 : 2006.06.06 11:28|수정 : 2006.06.06 11:29

노대통령


제51회 현충일 추념식이 6일 오전 10시 전국에서 일제히 거행돼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얼을 기리고 추모했습니다.

국가보훈처 주관으로 서울 동작동 국립묘지 '겨레의 얼' 마당에서 거행된 추념식에는 노무현 대통령 내외와 3부 요인, 정당대표 등 주요 인사와 박유철 보훈처장, 국무위원, 전몰군경 유족과 학생, 시민 등 5천여명이 참석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추념사에서 "우리는 지난날 애국하는 방법을 놓고 적대했던 분들을 이곳 현충원은 물론 4.19, 5.18 민주묘지 등 전국의 국립묘지에 함께 모시고 있다"며 "우리는 이 분들의 공적을 다 같이 추앙하고 기념하고 있어, 그 점에서 이미 우리는 제도적인 화해는 이루었다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이어 "지난날의 잘못은 진심으로 반성하고 사과하고, 용서하고 화해해서 하나가 되고 힘을 모아 새로운 나라를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