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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앞 광장, 응원 열기 후끈

정형택

입력 : 2006.06.04 19:53|수정 : 2006.06.04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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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길거리 응원의 메카, 서울 시청 앞은 벌써 붉은 물결이 넘치고 있습니다.

현장 취재기자 연결해 볼까요? 정형택 기자! (네, 시청 앞 광장에 나와 있습니다.)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았는데 응원전이 벌써 시작됐습니까?

<기자>

네, 경기 시작까지는 아직 3시간 정도가 남았는데요.

지금 이곳에 모인 6천여 명 축구팬들의 뜨거운 응원전은 벌써 시작됐습니다.

본선 경기 전에 치르는 마지막 평가전인 만큼 축구팬들은 우리 대표팀이 반드시 가나를 꺾어줄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일주/서울 상봉동 : 이번 경기를 발판삼아서 16강, 8강, 4강, 결승까지 갔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

[이수길/인천시 만수동 : 대표팀 선수들 모두 다치는 사람 없이 열심히 해서 꼭 승리하고 본선에서도 꼭 이기고 돌아왔으면 좋겠습니다.]

대표팀의 승리를 기원하는 붉은 응원의 함성은 오늘도 변함없이 곳곳을 붉게 물들였습니다.

서울월드컵 경기장에 3만 명의 축구팬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이곳 서울시청 앞과 청계천 주변에도 이미 1만여 명이 운집해있습니다.

국철은 제외한 서울지하철 1호선에서 9호선까지는 내일 새벽 2시까지 연행운행에 나서 축구팬들의 늦은 귀가를 돕습니다.

열두번 째 선수인 붉은 악마 응원단.

이들도 지난 2002년 6월의 영광을 기억하며 또 한 번의 기적을 만들어 낼 준비를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