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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에서 월드컵 선전기원 행사

최희진

입력 : 2006.06.04 19:53|수정 : 2006.06.04 21:15

월드컵 승리 기원 김밥 만들기 등 다채로운 행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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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좀 덥기는 했죠? 그래도 많은 분들이 나들이를 즐긴 휴일 하루였습니다. 특히 오늘(4일)은 월드컵 열기를 반영하듯 우리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습니다.

최희진 기자입니다.

<기자>

놀이공원 한 복판에 거대한 꽃세상이 펼쳐졌습니다.

8만 송이의 꽃이 세계지도를 알록달록 수놓았고, 그 위에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32개국의 국기가 꽂혔습니다.

[이희선/경기도 성남시 : 꽃으로 각 나라별로 해 놓으니까 월드컵이 진짜 얼마 안 남았다는 게 실감납니다.]

임시로 설치된 모형 축구장도 어린이들의 관심을 모았습니다.

결혼패션쇼에도 월드컵 의상이 등장했습니다.

태극 무늬와 붉은 악마 문양이 새겨진 한복과 붉은색 망사가 달린 웨딩드레스 등이 예비 부부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한 대학 동창 모임도 월드컵 승리 기원 행사로 치뤄졌습니다.

60미터가 넘는 대형 현수막에 한국팀의 승리를 기원하는 응원 메시지를 정성스레 써넣습니다.

[나정숙/동문 : 월드컵 태극전사들이 이번 독일월드컵에서는 꼭 4강 뿐 아니라 전세계를 울리는 축구강국의 명성을 떨쳤으면 좋겠습니다.]

월드컵 승리를 기원하는 김밥만들기 행사도 펼쳐졌습니다.

초대형 김밥을 만들기 위해 쌀 2백70kg과 김 2천 장이 동원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