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하지원씨의 주가조작 의혹에 대해 검찰이 무혐의 결정을 내렸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사부는 "하씨가 엔터네인먼트 업체인 스텍트럼 DVD의 주가를 띄우기 위해 경영권에 참여하겠다고 거짓 공시를 했다는 의혹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하씨는 당초 경영에 참여할 생각으로 스텍트럼DVD에 투자했지만 공동 투자자와 갈등이 생겨 마음을 바꾸고 일부 주식을 팔았다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씨는 지난해 스텍트럼DVD 주식 60만여주를 인수한 뒤 "회사 경영에 참여하겠다"고 발표했지만 주가가 급등하자 불과 두달여 만에 20만주를 매각해 15억원대의 시세 차익을 올린 혐의로 검찰에 수사 의뢰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