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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미 해병대 이라크 양민학살 파문' 확산

권애리

입력 : 2006.06.01 19:50

부시 대통령, 때늦은 진화 나서…미 도덕성에 '치명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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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미군의 이라크 양민학살 파문이 불거지면서, 세계 경찰국가를 내세우던 미국의 도덕성이 치명상을 입었습니다.

오늘의 세계 권애리 기자입니다.

<기자>

미 해병대의 양민학살 파문을 언론 보도를 통해 뒤늦게 알았다고 발뺌하던 부시 대통령이 때늦은 진화에 나섰습니다.

[조지 부시/미국 대통령 : 철저한 조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만일 불법적인 일이 저질러졌다면, 처벌할 것입니다.]

하지만 돈으로 유가족을 매수하려 했다는 진술에 이어, 어제(31일)는 만삭의 이라크 임산부가 또 미군의 총격으로 사망했습니다.

여기에, 한국전쟁 때 노근리 양민 학살을 미국 정부가 용인했다는 의혹을 담은 문서까지 유출되면서 미국의 도덕성이 만신창이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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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푸드 가게에 갑자기 복면을 쓴 강도 2명이 들이닥칩니다.

점원에게 현금출납기를 열라고 협박하지만, 아르바이트 나온 첫날인 점원은 여는 법을 모릅니다.

가차없이 방아쇠를 두 차례 당기는 강도, 그러나 총알이 나가지 않습니다.

결국 강도들은 물건 몇 개만 쓸어담은 채 한 푼도 못 훔치고 가게를 떠납니다.

생애 최악이자 마지막 날이 될 뻔했던 이 점원, 최고로 운좋은 하루를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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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와야 할 자리에 찾아온 겨울.

초여름을 맞은 독일의 브로켄 지역에는 어제 때 아닌 눈이 내렸습니다.

옷장 깊숙이 넣어뒀던 방한복을 꺼내입은 시민들은 종종걸음을 치지만, 아이들은 눈사람을 만들며 그저 즐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