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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계속해서 치우는데도 한강 물 속에는 생활 쓰레기들이 아직 많습니다. 특전사 요원들이 한강 쓰레기 청소에 나섰습니다.
보도에 김정윤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의 젖줄 한강의 암사대교 밑.
군 특전사 요원들이 물속 청소에 나섰습니다.
물에 들어간지 10여 분, 물때가 잔뜩 낀 고무 발판을 건져 올립니다.
대형 고무통도 나옵니다.
물 속 시계는 불과 50cm.
뿌연 강물을 헤쳐보니 고철과 폐타이어, 폐그물이 군데군데 눈에 띕니다.
[곽경호/제1공수 특전여단 중사 : 손으로 더듬더듬 찾을 수밖에 없었다. 특히 살림살이 같은 쓰레기가 많았다.]
군 특전사와 서울시는 강동대교에서 암사대교까지 4.5km 구간에서 쓰레기 수거작업을 벌였습니다.
물속 청소에는 특전사 잠수요원 2백명이 투입됐습니다.
해마다 한강에서는 1백 톤이 넘는 쓰레기가 수거됩니다.
생활 오폐수와 쓰레기가 줄어들지 않는 한 수도권의 식수원 한강은 멍들 수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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