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한 발냄새의 원인이 동양인과 서양인 사이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분당 서울대병원과 일산 동국대 병원 피부과 연구팀은 심한 발냄새를 호소하는 한국 남성 39명의 발바닥 균을 조사한 결과 '마이크로코쿠스'와 '코리네박테리움' 등 2가지 균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서양인에서 가장 흔히 발견되는 '더마토필러스 콘골렌시스' 균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연구팀은 기후와 지역 환경, 인종 차이 때문에 원인 균이 다른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연구팀은 또 발냄새의 원인 균은 땀이 많이 날 때 더 활발하게 증식하기 때문에 평소에 통풍을 잘 시키고, 깨끗하게 씻고 잘 말리는 것이 발 냄새 예방에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연구 결과는 2006년 피부과 춘계 학술대회에서 발표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