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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2시 뉴스

입력 : 2006.06.01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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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 정동영 당 의장이 5.31 지방선거 패배에 책임을 지고 당의장직을 공식사퇴했습니다.

정 의장은 "참담한 선거 결과에 대해서 당의장으로서 책임을 지지 않는다면 도리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당 의장직을 사퇴한다"고 밝혔습니다.

정 의장은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는 각오로 고통을 밑거름으로 새 희망을 만들어가야한다"면서 "국민이 주신 결과에 따라 백의종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 의장의 사퇴 이후 김근태 최고위원을 비롯한 다른 최고위원들은 앞으로 지도부 구성과 관련해 회의를 계속했지만 별다른 해법을 얻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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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박근혜 대표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을 지지해준 국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표는 "이번 선거를 통해 민심을 확인했고 국민들이 한나라당에 거는 기대가 얼마나 큰지 다시한 번 느낄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표는 이어 "더 큰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국민의 기대에 부응할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선거 기간 국민과 한 약속은 반드시 지켜야 하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당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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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억 원대의 비자금을 조성하고 부실 계열사 유상증자에 계열사를 참여시켜 회사에 손해를 끼친 혐의로 구속 기소된 정몽구 현대차 그룹 회장에 대한 첫 공판이 오늘(1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렸습니다.

정 회장은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며 기회가 주어진다면 잘못을 바로잡겠다고 말했습니다.

변호인단은 정 회장이 증거인멸이나 도주의 우려가 없는 만큼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게 해달라고 보석을 신청했습니다.

하지만 검찰은 바자금 사용처에 대한 수사가 진행중인 만큼 보석을 허가해서는 안 된다며 보석불허 의견서를 오늘 중으로 재판부에 제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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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기지가 이전될 평택시의 개발이 올 하반기부터 본격 추진될 전망입니다.

행자부는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평택과 당진항 개발, 평택항 배후도시 건설 등 55개 사업에 내년 말까지 1조 1천311억 원을 투입하는 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평택시에는 수도권 지역에 제한되는 건축연면적 500㎡이상의 공장 신증설이 허용되고, 국제화 계획지구 안에는 외국인 학교도 설립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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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에게만 안마사 자격을 주는 것은 위헌이라는 헌법재판소 결정에 반발하는 시각장애 안마사들의 시위가 오늘로 나흘째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대한안마사협회 경기지부 소속 시각장애인 안마사 9명은 서울 마포대교 교각과 그 아래 한강둔치에서 지난달 29일 시작한 시위를 오늘까지 계속하고 있습니다.

시각장애인 안마업권 회복을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는 청와대와 국회 등 관계 기관에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전달할 계획입니다.

<ⓤ플러스 : U포터 스페셜>

한주간의 유포터 뉴스 가운데 가장 돋보였던 기사들을 소개해 드리는 시간입니다.

유경미 아나운서입니다.

SBS 시민기자 U포터가 직접 취재한 뉴스를 전해드리는 시간입니다.

여성운전자가 많아지면서 여성만을 위한 정비교실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합니다.

자동차의 각종 부품에 대한 강습이 한창인 강의실.

40여 명의 수강생들은 모두 여성입니다.

[한경복/송파구 : 만에 하나라도 차가 가다가 정지하거나 고장났을 때 제가 간편하게 응급처치 정도는 할 수 있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나오게 됐습니다.]

수강생 대부분은 4~50대 주부들.

이들은 매주 두 시간 씩 이론 교육은 물론 질의 응답과 현장 실습을 통해 자동차 정비의 기초를 배웁니다.

한 달 과정이 끝나면 자가운전자에게 필요한 기초적인 정비 기술은 모두 익히게 됩니다.

[강정순/송파구 : 그전에는 부속 하나하나 들어서 살펴보고 보는 것도 어디를 어떻게 봐야할 지 몰랐는데, 교육을 받으니까 이럴 땐 이런 보면 된다, 자신감이 생겼어요.]

이 프로그램은 회마다 2~3일이면 정원이 찰 만큼 인기입니다.

그동안 이곳에서 정비를 배운 여성운전자만 모두 1천 여 명에 달합니다.

[윤대현/자동차부분정비사업조합 송파지회장 : 교육을 시작한지 5년 정도 됐습니다. 26회차를 하고 있는데 많은 여성운전자의 호응이 좋습니다.]

자신이 모는 차를 안전하게 유지하고 관리하는 일에 이제 남녀의 벽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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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에서 발생한 지진 참사로 지구촌의 이웃들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되는데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구호단체 월드비젼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학급 한 어린이 돕기' 운동을 펴고 있습니다.

친구들끼리 한 달에 2만원을 모아서 아프리카와 아시아 등 저개발국가 어린이를 돕는 건데요.

단돈 1~2천원으로도 누릴 수 있는 마음 가득한 행복.

직접 참여하거나 자녀들에게 권해 보시면 어떨까요?

<오늘의 날씨>

오늘도 전국의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초여름 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전주와 광주의 기온이 31도까지 오르겠고 대구는 23도, 대전과 서울은 29도가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더위를 식힐만한 비소식이 없어 초여름 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오늘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지만 남부지방은 차차 흐리겠습니다.

금요일인 내일도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은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남부지방은 흐린 가운데 제주와 남해안에 5에서 10mm가량의 비가 온 뒤 개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