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서울 재건축아파트값이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3.30대책이 본격적으로 효력을 나타내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전문가들 의견은 대체로 이런 추세라면 연말까지는 안정세가 이어지지 않겠냐는 예상을 내놓고 있습니다. 3.30대책은 역시
요즘 서울 재건축아파트값이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3.30대책이 본격적으로 효력을 나타내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전문가들 의견은 대체로 이런 추세라면 연말까지는 안정세가 이어지지 않겠냐는 예상을 내놓고 있습니다.
3.30대책은 역시 서울의 재건축아파트를 겨냥한 것이었는데 주간상승률이 지난 주 마이너스를 기록했습니다.
부동산정보제공업체 스피드뱅크의 조사에서 0.01% 떨어졌고, 부동산써브의 조사에서도 0.15% 하락한 것으로 나타난 것입니다.
이들 정보업체의 조사에서 서울 재건축아파트값이 주간단위로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은 지난 2월 중순 이후 3개월여만의 일입니다.
스피드뱅크가 월별로 조사한 서울 재건축아파트 상승률도 5월 1.86%로 3월의 4.41%에 비해 크게 낮아졌습니다.
송파구 잠실 주공 5단지의 경우 지난 3월말 11억 5천만원하던 것이 현재 10억 5천만원에 급매물이 나와있는 상태입니다.
재건축아파트가격 상승세 위축은 일반아파트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 서울 전체 아파트의 상승률이 3월 2.74%에서 5월 1.76%로 낮아졌습니다.
이런 현상은 재건축초과이익 환수법이 이달 초 국회를 통과한 데 이어, 이달 중순부터는 아파트가격에 버블이 있다는 정부의 잇단 경고까지 더해진 결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또 비수기라는 계절적인 요인도 더해졌는데, 시장 전문가들은 3.30대책의 약효가 하반기로 갈수록 더 강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반기부터 3.30대책의 내용들이 본격적으로 시행되기 때문인데요.
재건축초과이익환수법이 오는 9월부터 시행되고, 지난해 8.31대책때 마련됐던 여러 규제들이 줄줄이 시행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가깝게는 내일부터 실거래가를 등기부에 기재해야 하는 데다 오는 12월에는 종합부동산세 납부 고지서를 직접 받게 됩니다.
또 1가구2주택자에 대한 양도세 면제도 올해 말로 끝나고 내년부터 양도세율도 최고 50%로 높아지기 때문에, 하반기로 갈수록 매물이 많이 나올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 전문가들 예상입니다.
반면 8월로 예정된 판교신도시 중대형 평형 아파트의 분양이 시장에 변수가 될 전망인데요.
지난 3월 중소형 평형 분양이 주변의 시세를 끌어올리면서 전체 부동산시장을 불안하게 만들었던 양상이 8월에도 재연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판교 분양가가 어느 선에서 결정되느냐 등에 따라 주변지역의 집값이 오를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따라서 8월 판교 중대형 평형 분양에 맞춰 아파트값이 약간 오르면서, 단기 고점을 형성할 가능성도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예상입니다.
큰폭 하락
Dow 11,094.43 -184.18 (-1.63%)
Nasdaq 2,164.74 -45.63 (-2.06%)
S&P 500 1,259.87 -20.29 (-1.58%)
현충일 휴장으로 사흘만에 문을 연 뉴욕증시는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월마트의 실적부진과 유가상승, 달러약세가 겹치며 소비부진과 물가걱정이 주식시장에 부담을 줬습니다.
다우존스 지수는 184포인트, 1.6% 급락하며 만천백선 무너졌습니다.
나스닥 지수는 45포인트, 2.06% 급락했습니다.
에스앤피 500지수도 20포인트, 1.6% 하락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돼 있는 국내 주요기업들도 일제히 약세였습니다.
세계 최대의 소매업체인 월마트의 이달 매출이 부진해 미국경제의 3분의 2 이상 차지하는 소비위축 우려를 불러왔습니다.
더욱이 국제유가도 상승해 이로 인한 소비위축 우려는 물론 인플레 걱정까지 가중시켰습니다.
미국의 재무장관 교체를 계기로 달러화가 급락한 것도 주식시장에 부담을 줬습니다.
여기에 최근 급등한 제너럴모터스에 대해 도이치뱅크가 매도 의견을 제시한 것도 시장에 부담을 줬습니다.
조지 부시 미 대통령은 사의를 표명한 존 스노 재무장관 후임에 오늘 헨리 폴슨 골드만삭스 회장 겸 CEO를 지명했습니다.
재무장관이 바뀌면서 이를 계기로 미국의 달러약세가 더욱 심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오늘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유로화에 1% 급락했고 엔화에도 0.3% 하락했습니다.
한때 엔화에 달러당 111엔대까지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이는 재무장관 교체를 계기로 미국의 경상수지 개선을 위해 미국의 달러약세가 본격화될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입니다.
달러화 약세는 곧 수입물가 상승을 의미해 인플레 걱정이 커지고 이로 인해 경기부진 우려에도 금리인상도 계속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주식시장에는 부담요인이 아닐 수 없습니다.
사흘만에 약세
코스피 지수 1,317.70p(-11.52p/-0.87%)
코스닥 지수 630.50p(-7.77p/-1.22%)
원달러환율 945.60원(-1.80원)
국고채3년물 4.72 (-0.03)
이틀 반등하던 주가가 어제 다시 떨어졌습니다.
증시 전문가들은 다음달말 미국 금리정책이 결정되기 전까지는 국내증시가 방향성을 잡지 못하고 표류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따라서 국내외 경제지표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변동성 큰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최근 지수 급락을 야기한 외국인의 매도세는 진정 기미를 보이고 있지만 개인과 기관이 팔자에 나서면서 주식을 살 사람이 없는 상태입니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증시 방향성이 결정되기 전까지는 최대한 위험을 관리하는 투자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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