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영병들의 난동으로 무장충돌이 발생한 동티모르에서 무장세력의 총탄에 맞아 중상을 입은 35살 김범기 씨가 28일 오전 11시 10분쯤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습니다.
김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지만 총탄이 목에 박혀 있어 말을 잘 못 하는 상태로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구급차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한국계 미국인이 운영하는 다국적 기업 직원인 김씨는 지난 25일 동티모르의 자택에서 총소리가 나자 창문을 열고 내다보다 갑자기 날아온 총탄에 좌측 목을 맞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