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거야 견제론과 인물론으로 표심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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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5.31 지방 선거가 이제 닷새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열린 우리당은 오늘(26일) 수도권에서 막판 반전을 노렸고, 한나라당은 전략지역인 제주에 당력을 총집중했습니다.
진송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열린우리당은 오늘 경기도에 당력을 집중했습니다.
정동영 당의장은 시간을 30분 단위로 쪼개 안성과 오산, 용인, 수원, 의왕, 부천 등을 돌며 릴레이 유세를 벌였습니다.
'한나라당의 싹쓸이를 막아달라'는 이른바 거야 견제론과 '후보로 평가해달라'는 인물론으로 표심에 호소했습니다.
[정동영/열린우리당 당의장 : 인물은 좋은데 입고 있는 옷이 마음에 안든다... 당이 밉다면 그것은 당 의장 책임입니다. 정동영에게 매는 때려주시고, 그러나 인물보고 뽑아주십시오.]
한나라당은 대전에 이어 오늘은 대 접전 지역인 제주에서 중앙선거대책회의를 열었습니다.
변정일 제주도당위원장은 박근혜 대표의 지원유세를 요청했고, 이재오 원내대표는 내일밤 박 대표를 만나 의견을 전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재오/한나라당 원내대표 : 박근혜 대표께서 회복이 여의치 않아서 못 왔습니다. 염려해주신 제주도 여러분께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씀을 전해달라고 하셨습니다.]
이르면 투표일 이틀전인 오는 29일, 박 대표의 퇴원가능성이 점쳐지는 가운데 한나라당은 오늘 박 대표의 병상사진을 공개했습니다.
민주당은 13일의 공식 선거운동 기간 가운데 9일을 광주, 전남북에 투자하며 '광주, 전남 사수'에 나서고 있습니다.
민주노동당은 전국 득표율 15% 달성을 목표로 전략지역인 부산,울산,경남과 수도권에 유세일정을 집중했습니다.
국민중심당은 공주와 연기,보은을 돌며 충청지역 유세에 당력을 쏟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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