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충북도당은 26일 "열린우리당 한용택 옥천군수 후보가 재산을 축소신고했다"며 해명을 촉구했다.
이 당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한 후보가 자신 명의로 된 대전시 중구 오류동 84.2㎡(기준시가 8천650만원)짜리 아파트를 35.1㎡(〃 2천10만원)로, 배우자 명의인 대전시 서구 월평동 134.85㎡(〃 2억4천700만원)짜리 아파트를 65㎡(5천660만원)로 축소 신고했다"며 증거물로 후보자 재산 신고사항과 등기부등본 등을 공개했다.
이 당은 한 후보의 조속한 해명도 요구했다.
최영호 대변인은 "한 후보가 사슴농장을 하는 한나라당 안철호 후보에게 \'사슴 피를 빨아먹는다\'는 상식이하의 표현을 하는 등 군수후보로서 자질을 의심가게 한다"며 "흑색선전에 앞서 자신의 얼굴에 묻은 때부터 벗으라"고 비난했다.
이에 대해 한 후보 측은 "신고된 아파트 면적은 토지대장의 대지권 면적을 나타낸 것으로 선관위가 집합건물의 경우 대지권만 신고해도 된다고 확인해준 사항"이라고 해명했다
(청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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