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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경상수지 적자 9년 만에 최대

편상욱

입력 : 2006.05.26 10:44|수정 : 2006.06.03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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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집계결과 지난달 경상수지는 15억 3000만 달러 적자를 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월간기준으로 무려 9년 만에 최대 적자폭입니다.

지난 2월부터 3달 연속 적자 추세가 이어진 것으로, 그동안 쌓인 누적적자도 26억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이렇게 경상수지가 3달 연속 적자를 낸 것도 외환위기 이후 처음있는 일입니다.

지난달 적자의 원인은 우선 외국인 주주들에게 배당금지급이 몰리는 시기였다는 점에서, 소득수지 적자폭이 확대된 원인이 가장 큽니다.

또 수출액과 수입액의 차이인 상품수지 흑자도 큰 폭으로 줄었습니다.

수출액이 수입액보다 겨우 19억 6천만 달러 많은 데 그쳐 전달에 비해 9억 5천만 달러나 줄었습니다.

반면 서비스수지 적자는 13억 5천만 달러로 올들어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기업의 해외영업활동 관련 경비와 특허권 등 사용료의 지급이 줄었기 때문입니다.

한국은행은 5월부터는 해외배당금 지급같은 특수요인이 없는 만큼 경상수지가 흑자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했습니다.